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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 연타석 홈런’ 삼성, SSG에 14:4 대승으로 단독 3위
정현규 기자 | 2021.04.21 23:40
피렐라가 홈런 직후 강민호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C)삼성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피렐라가 연타속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SSG에 대승을 거두며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4-4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삼성은 전날 7-10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SSG는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은 2회말 선두 강민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한울의 볼넷 이후 이원석의 2루타 때 강한울이 아웃됐지만 김동엽의 볼넷과 김지찬의 우천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김상수의 우익수 방면 적시타와 구자욱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3-0 리드를 이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삼성이었다.

3회말에도 삼성은 피렐라의 좌월 솔로 홈런, 강민호의 볼넷, 강한울의 우전 안타, 이원석의 볼넷, 김동엽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피렐라는 4회말에도 타석에 들어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두 차례 홈런 뒤에는 화려한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5회말에도 삼성은 1사 후 김지찬의 우중간 안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박해민의 우전 안타, 상대 폭투 등으로 3점을 추가해 10-0을 전광판에 새겼다. 승패가 사실상 기운 상황이었다. 

타선의 활약 속에 선발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심창민, 장필준, 김윤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반면 SSG 선발 이건욱은 3.2이닝 8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나머지 4구장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이어졌다. 잠실에선 공동 선두 LG가 KIA에 7-3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고, 창원에선 역시 공동 선두인 NC가 KT에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사직에선 롯데가 엄청난 화력대결 끝에 이대호의 5타점 활약을 발판으로 두산에 10-9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고, 대전에선 한화가 키움을 7연패로 몰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이 뒷문을 걸어잠그며 3연승을 거둔 반면, 키움은 시즌 초반 5승 4패 이후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쳐졌다. 

< 2021 프로야구 순위 4월 21일 현재 >

[순위] 팀 / 승패 / 승률 / 게임차

[1] NC / 9승 6패 / 0.600 /

[1] LG / 9승 6패 / 0.600 /

[3] 삼성 / 9승 7패 / 0.563 / 0.5

[4] KT / 8승 7패 / 0.533 / 1

[4] SSG / 8승 7패 / 0.533 / 1

[6] 두산 / 7승 8패 / 0.467 / 2

[6] KIA / 7승 8패 / 0.467 / 2

[8] 롯데 / 7승 8패 / 0.467 / 2

[8] 한화 / 7승 8패 / 0.467 / 2

[10] 키움 / 5승 11패 / 0.313 / 4.5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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