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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시상식 참석 확정...13일 LA로 출국
이진원 기자 | 2021.04.14 15:18
윤여정. (C)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영화 <미나리>로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여우조연상 후보로 공식 초청돼 현지 시간 4월 25일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영화 TV 예술 아카데미(BATFA) 등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배우 윤여정은 지난 3월 15일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된 후 소감에서 밝혔다. 

그는 "하나의 작품을 다섯 명의 다른 배우들이 연기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기에 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상을 탄 거 같다고 생각하는 만큼 세계 영화인들의 큰 축제에 초청받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출국 전 윤여정은 "한국 영화계의 큰 선배로서 본인이 포문을 연 만큼 이번 수상 여부보다는 앞으로 한국 배우들이 더욱더 세계에서 인정받고 국제 시장에 나아갈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며, 차후에 누군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도 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적 이슈로 혹시나 피해가 될까 조용하게 출국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가져 준 국내 언론매체에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이 오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후보에 오른 윤여정 배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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