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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2] 산틸리 감독 “10년은 더 늙은 것 같다”
홍성욱 기자 | 2021.04.12 22:46
산틸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10년은 더 늙은 것 같다.”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12일 인천 홈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기자실을 찾아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산틸리 감독은 지친 표정으로 “10년은 더 늙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양팀 다 마찬가지 였다. 스코어도 팽팽했다.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5세트에는 운도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허리 부상이 있었지만 이날 경기 선발로 투입한 진성태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성태가 할 수 있는 건 오늘 다했다. 잘해줬다. 팀 닥터와 트레이너에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사흘 전에는 걷기도 힘든 선수였는데 오늘 공격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한 산틸리 감독은 “굉장히 터프한 경기였다. 이게 챔피언결정전이다. 지쳤지만 3차전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3일 하루를 쉬고 14일과 15일 연속으로 3차전과 4차전에 나선다. 장소는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옮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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