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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별중의 별로 빛났다, 2020-2021 KBL 정규리그 MVP
이진원 기자 | 2021.04.08 06:16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송교창. (C)KBL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송교창(전주 KCC)이 KBL 최고의 선수로 반짝반짝 빛났다.

송교창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MVP로 등극했다. 기자단 투표 107표 가운데 99표를 받아 허훈(KT/8표)을 큰 표 차로 제치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송교창은 "큰 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살면서 최고의 하루가 됐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라고 소감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송교창은 53경에 나서 평균 31분 26초 동안 15.1 득점, 6.2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삼일상고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프로 무대를 밟은 송교창은 최고의 별이 되며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베스트5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쁨은 두 배가 됐다. KBL 역사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선수가 MVP에 오른 건 송교창이 처음이다.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KCC 전창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고, 오재현(SK)은 신인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 오재현은 37경기에 출전해 평균 5.9득점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107표 가운데 73표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숀 롱은 평균 21.3득점과 10.8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외국인선수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베스트5에는 허훈(KT), 송교창(KCC), 숀 롱(현대모비스), 이대성(오리온), 양홍석(KT)가 선정됐고, 식스맨상은 장재석(현대모비스)에 돌아갔다. 

기량발전상은 정창영(KCC)이 받았고, 문성곤(KGC)은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정영삼(전자랜드)였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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