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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석진욱 감독 “펠리페가 지친 게 아쉬운 부분”
홍성욱 기자 | 2021.04.06 18:10
석진욱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펠리페가 지친 게 아쉬운 부분이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3 패배 이후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접전 상황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고, 2세트도 내줬다. 국내 선수끼리 똘똘 뭉쳐 3세트를 따냈고, 4세트도 초접전을 펼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석진욱 감독은 “1세트와 2세트가 쉽게 넘어갔지만 3세트를 가져오면서 분위기가 (우리 팀으로)넘어왔다. 하지만 펠리페가 지친 게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펠리페는 이날 경기 10점(공격 효율 13.6%)에 그쳤다. 석 감독은 “1세트도 분명히 기회가 있었는데 펠리페가 힘이 들어가면서 좋은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조재성의 공격력이 좋아 리시브 부담 줄이고 라이트로 내보냈다”라고 경기 패턴 변화를 준 이유를 언급했다.

OK금융그룹은 당장 7일 2차전에 나선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법 한 상황 석진욱 감독은 “상대도 부담일 것이다. 우리는 훈련보다 경기를 하는 것이 좋다.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펠리페가 이 정도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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