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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구의 새 이름’ SSG, 롯데에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
홍성욱 기자 | 2021.04.04 18:58
승리 후 기뻐하는 SSG 선수들. (C)SSG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SG 랜더스가 인천 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기분 좋은 첫 승도 거뒀다.

SSG는 4일 오후 2시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SG는 인천 팬들 앞에 새로운 이름으로 나선다는 신고식을 치렀다.

SSG는 2회말 최정이 상대 선발 스트레일리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도 가만있지 않았다. 4회초 전준우의 2루타와 이대호의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SSG는 4회말 최주환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최주환이 이적 후 맹활약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롯데는 5회초 김준태의 홈런으로 다시 2-3 압박에 나섰다.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롯데는 7회초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동점 혹은 역전으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안치홍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SSG는 8회말 최정과 최주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5-2까지 앞섰다. 롯데는 9회초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정훈의 솔로 홈런 이후 김재유와 안치홍의 안타에 이병규의 볼넷이 어우러지며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손아섭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는 SSG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SSG 선발 르위키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김태훈과 이태양이 홀드를 기록한 데 이어 김상수가 세이브로 SSG 수호신임을 알렸다. 추신수는 4타석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을 골랐고, 도루를 성공시켰다.

롯데는 선발 스트레일리가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을 기록했다.

수원에선 KT가 9회말 터진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3-2 역전승을 거뒀고, 잠실에선 두산이 박건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KIA에 4-1로 승리했다. 창원에선 LG가 김현수의 결승타 속에 NC에 2-1로 승리했다. 고척돔에선 키움이 삼성에 7-4 승리로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경기를 지켜보는 SSG 정용진 부회장. (C)SSG
추신수. (C)SSG
꽃다발을 든 김원형 감독. (C)SSG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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