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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사파타ㆍLPBA 김세연' 2021 월드챔피언십 위너...억대 상금까지 겹경사
홍성욱 기자 | 2021.03.07 10:09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연(왼쪽)과 SK렌터카 황일문 대표. (C)PB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PBA 사파타와 LPBA 김세연이 정상에 우뚝 섰다. 

김세연은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결승전에서 김가영과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11-7로 따낸 김세연은 2세트를 8-11로 내줬다. 흐름을 손에 쥔 김가영은 3세트 하이런 5점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김세연이 11-10 역전으로 세트를 움켜쥐었다. 다시 흐름을 쥔 김세연은 5세트와 6세트를 따내며 대망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과 함께 상금 1억 원을 받은 김세연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일주일은 지내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감격의 우승소감을 전했다. 눈가에 이슬이 보였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다비드 사파타가 강동궁과 플세트 혈투 끝에 5-4 승리를 거두며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출발은 강동궁이 좋았다. 1세트를 15-10으로 따냈다. 2세트는 사파타의 차지였다. 15-6 승리. 두 선수는 세트를 주고받으며 혈전을 이어갔다. 땀을 닦으면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는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졌다.

사파타는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2이닝만에 9세트를 15-4로 마무리 하며 환호했다. 특히 사파타는 지난 시즌 ‘6차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동궁에 패배까지 설욕했다. 동시에 월드챔피언십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파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경기에 임하면서 집중하느라 상금을 생각하지 않았다. 큰
상금을 받았는데 집과 자동차를 사서 당구를 잘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사파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PB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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