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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 의지’ GS칼텍스 vs ‘3위 탈환’ 한국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1.02.21 08:51
GS칼텍스 러츠(왼쪽)와 한국도로공사 켈시.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2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라운드 맞대결을 시작한다.

GS칼텍스는 16승 9패 승점 48점으로 2위다. 선두 흥국생명(18승 7패 승점 53)과는 승점 5점 차다. 마지막 6라운드에서 더욱 힘을 낸다면 정규시즌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선두를 압박하려는 GS칼텍스다.

한국도로공사는 11승 14패 승점 36점으로 4위다. 3위 IBK기업은행이 전날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2-3으로 패함에 따라 도로공사는 오늘 경기 승점 1점만 따내도 3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게 됐다. 3위 쟁탈전이 두 팀 사이에서 매우 치열하다.

1위와 2위, 3위와 4위, 5위와 6위 자리는 6라운드를 통해 바뀔 수 있다. 우승 경쟁, 봄 배구 경쟁, 탈꼴찌 경쟁까지 볼거리가 풍성해진 여자배구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다섯 차례 모두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상하게도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GS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5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7일 이었다. 1세트 23-23에서 GS칼텍스가 세트를 따내면서 승부가 급격히 쏠렸다. 오늘 경기는 나흘 만에 펼쳐진다. 도로공사가 얼마나 대비를 했을지가 체크 포인트다.

GS칼텍스는 V-리그 여자부 최장신인 러츠의 타점 높은 공격을 활용한다. 여기에 이소영과 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힘을 더한다. 최근 안혜진 세터는 속공 빈도를 늘렸다. 김유리와 문명화가 중앙에서 득점 대열에 가세하기 시작했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 체크 포인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공 강타의 주인공 켈시가 GS전에서는 막히고 있다. 러츠와 맞물려 돌아가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 어떻게 극복될 것인지가 중요하다.

1세트 포메이션이 어떻게 맞물릴 것인지, 2세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매우 흥미롭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활약도 필요하다. ‘클러치박’이라 불렸던 박정아가 어느 정도 6라운드에서 활약해 줄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의지 싸움에 달려 있다.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모두 승리와 승점을 향한 의지가 경기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GS를 상대로 1승도 따내지 못한다면 치욕이다. 오늘 설욕이 필요하다.

경기는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된다.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지만 정규리그는 마지막 맞대결이다. 과정과 결과 모두 관심이 가는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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