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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28점’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3:2 승리로 최하위 탈출
홍성욱 기자 | 2021.02.20 22:22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마침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1, 23-25, 25-20, 16-1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10승 16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 5위에 자리했다. 의미있는 약진이었다.

IBK기업은행은 패하긴 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2승 14패 승점 36점으로 한국도로공사(11승 14패 승점 36)에 앞서 3위로 올라선 것은 위안거리였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루소는 25점을 도왔다. 황민경과 고예림은 각 12점을 올리며 기여했고, 정지윤이 8점, 이다현이 7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41점, 김수지가 13점, 표승주가 12점, 김주향이 10점, 김희진이 9점을 올렸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경기는 백중세였다. 1세트와 3세트는 IBK기업은행이 25-23으로 따냈고, 2세트와 4세트는 현대건설이 25-21, 25-20으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파이널 세트도 듀스 접전이었다. 14-14에서 현대건설을 구한 선수는 양효진이었다. 절묘한 페인트 득점에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블로킹 14-9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풀어냈다. 특히 양효진의 8블로킹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여섯 차례 맞대결은 IBK기업은행이 4승 2패로 우위를 가져갔지만 현대건설이 4연패 이후 2연승을 거뒀다는 점은 큰 의미로 다가왔다.

현대건설은 26일 수원 홈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은 27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한편 2위 GS칼텍스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흥국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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