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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복귀’ 삼성화재 vs ‘상대전적 우위’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1.02.19 12:45
삼성화재 마테우스(왼쪽)와 현대캐피탈 다우디.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5승 24패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다. 시즌 최대인 8연패 늪에 빠졌다가 지난 14일 한국전력에 3-2 승리를 거두며 터널 밖으로 나왔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12승 17패 승점 32점으로 6위다. 이번 시즌 리빌딩 과정에서 두 차례 6연패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승에 이어 두 차례 3연승을 기록했다. 호성적이다. 직전 경기인 16일 대한항공전에서 0-3으로 패해 주춤했지만 다시 힘을 내려는 현대캐피탈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이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만 삼성화재가 3-0으로 승리했고 나머지 1, 3, 4라운드는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3라운드 경기와 올 1월 13일 4라운드 경기는 3-0으로 마무리 됐다. 당시 두 경기는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이었다.

오늘은 다르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가 경기에 나선다. 구단 관계자가 공식 확인했다. 마테우스는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강서브와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5일 우리카드전 3세트 초반 통증을 호소하며 김동영과 교체된 바 있다.

이후 마테우스는 10일 KB손해보험전과 14일 한국전력과의 경기까지 결장했다. 오랜만에 다시 코트에 선다. 현대캐피탈과는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첫 만남이다.

삼성화재는 그 사이 국내 선수들끼리 뭉쳐 힘을 냈다. 연패도 끊었다. 김동영이 라이트에서 황경민과 신장호가 레프트에서 힘을 냈다. 박상하와 안우재가 중원에서 활약하고 있고, 이승원 세터의 조율하에 박지훈과 구자혁 리베로가 리시브와 수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오른쪽에서 허수봉과 김선호가 왼쪽에서 활약한다. 최근 문성민이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오현 플레잉코치의 존재감 또한 마찬가지다.

김명관 세터의 토스가 늘고 있고, 박경민 리베로의 수비 또한 시선이 간다. 최민호와 차영석이 지키는 중원의 활약도 좋다.

오늘 경기는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하위권에 있지만 다음 시즌은 분명 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력 또한 상위권 어느 팀과도 해볼만한 전력이다.

배구는 타고난 재능을 각고의 노력으로 확인하는 종목이다. 여기에 함께 뛰는 멤버들과 합이 맞아야 한다. 여러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기량이 꽃을 피울 수 있다. 운도 따라야 한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은 합이 잘 맞는 구성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경기다.

오후 7시 경기가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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