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오경식)은 11일 오후 5시에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를 맞아 「설맞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SK나이츠는 코로나로 인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수와 팬간의 온라인 스킨십을 위한 「언택트 사인회」를 실시한다. 경기 종료 후 승리시 SK나이츠 선수 2명이 SK나이츠 앱 포인트를 보유한 팬 1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팬 사인회를 진행해 사인한 사진을 우선 전송한 후 시즌 종료 후 사인지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인회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경기전 나이츠 앱을 통해 사인회 참가권을 신청하면 된다.

SK나이츠는 두 번째 이벤트로 시즌 중 군에서 전역해 복귀한 최원혁과 이현석이 직접 출연해 팬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실시한다.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통해 경기 전 선수들의 인터뷰와 경기 관전 포인트 브리핑, 경기중 라이브 실시간 중계 및 돌발 퀴즈, 3행시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에게 봄소와 소파세트, LG WING단말기, 버크셔 흑돈 세트, 허쉬 선물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마지막 이벤트는 이번 시즌 중간에 군에서 전역해 복귀한 최원혁과 이현석이 맞대결을 펼치는 「내가 진짜 사나이」이벤트로, 팬들은 두 선수가 하프타임에 펼치는 푸시업, 3점슛 대결의 승자를 맞추는 이벤트이다. 승자를 맞춘 팬들에게는 구단 경품이 제공된다.

더불어 SK나이츠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지난 시즌 시즌권 팬들에게 설 떡국을 전달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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