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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이다’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에 3:0 완승으로 2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21.01.20 01:08
OK금융그룹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OK금융그룹이 3연승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OK금융그룹은 16승 7패 승점 42점으로 2위가 됐다. 선두 대한항공(15승 8패 승점 44)과는 승점 2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반면 개막 이후 첫 4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13승 10패 승점 40점으로 3위가 됐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해졌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20점, 송명근이 17점, 박창성이 8점, 차지환이 7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17점, 김정호가 10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이날 두 팀 외국인선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KB손해보험 케이타는 경기 당일 장염 증세를 보여 수액 주사까지 맞고 어렵사리 경기에 나섰다. OK금융그룹 펠리페도 전날 구토 증세를 보였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평소와 큰 차이를 보인건 케이타였다. 특유의 점프력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블로킹에 걸리를 빈도가 높아졌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22-22에서 펠리페의 연속 강타에 이은 송명근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고, 2세트도 22-21에서 펠리페의 후위 강타와 진상헌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펠리페의 마무리로 다시 한 번 세트를 손에 넣었다.

3세트는 10-11에서 흐름이 갈렸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의 시간차 공격 득점 이후 진상헌이 케이타의 공격을 차단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펠리페와 송명근이 번갈아 득점하며 18-13으로 앞섰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블로킹 득점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김재휘의 속공 득점으로 17-20 추격에 나섰지만 더 이상은 좁혀들지 못했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의 공격 득점에 조국기의 서브 득점과 박창성의 속공 득점으로 승리를 향해 다가갔고,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선두 대한항공과 만난다. KB손해보험은 23일 현대캐피탈을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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