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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림ㆍ이예솔 카드로 반전’ KGC인삼공사, IBK에 3:0 승리로 3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21.01.09 17:41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하효림과 이예솔 카드로 흐름 반전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7)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7승 11패 승점 23점이 됐다.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연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8승 9패 승점 2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3위와 4위는 승점 1점 차로 간극이 줄어들었다.

KGC인삼공사 승리의 원인은 세터 하효림과 라이트 이예솔이었다. 이영택 감독은 두 선수를 기용하며 변화를 줬다. 이 카드가 먹혔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27점, 최은지와 박은진이 각 10점, 한송이가 8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 혼자 25점 고군분투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막히면서 완패했다.

KGC는 블로킹 10-4로 절대우위를 지켰고, 서브에서도 5-2로 앞섰다. 공격 득점도 47-41로 우위였다.

경기는 접전 상황에서 세트 후반 KGC가 흐름을 잡으며 유리하게 전개하는 양상이었다. 1세트 21-21에서 KGC인삼공사는 상대 라자레바의 서브 범실로 1점을 앞선 뒤, 디우프의 두 차례 서브 에이스로 24-21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다. 최은지는 세트를 결정 짓는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2세트도 엇비슷한 전개였다. 17-17에서 KGC인삼공사가 상대 라자레바의 공격 범실로 1점을 앞섰다. 디우프의 후위 득점에 이어 박은진의 이동 공격이 성공되면서 24-22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다. 마지막 득점은 한송이였다.

마지막 3세트. 박은진의 이동 공격에 한송이의 속공 득점이 더해지며 KGC인삼공사가 13-9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하효림의 정확한 세트 이후 이예속의 퀵오픈 득점으로 전광판은 16-11을 가리켰다.

박은진의 득점에 최은진의 서브 에이스로 21-15까지 앞선 KGC는 디우프의 연속 득점에 박은진과 고의정의 추가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021년 첫 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KGC인삼공사 하효림이 토스를 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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