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재계약 대상인 2021 보류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020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NC가 61명으로 가장 많고, KIA, 삼성이 각각 57명, SK,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이다. 

LG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숫자를 보류 선수로 묶었다. 다음은 선수 명단.

# 투수 

고우석, 김대유, 김대현, 김윤식, 김지용, 남호, 류원석, 배재준, 송은범, 오석주, 이민호, 이상규, 이상영, 이우찬, 이정용, 이찬혁, 임찬규, 정우영, 정찬헌, 진해수, 최동환, 최성훈, 한선태, 켈리

# 포수 

김재성, 박재욱, 유강남, 이성우

# 내야수

구본혁, 김민성, 김주성, 김호은, 백승현, 손호영, 신민재, 양석환, 오지환, 이상호, 이주형, 장준원, 정주현, 라모스

# 외야수

김현수, 이재원,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 한석현, 홍창기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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