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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지켰다’ KB손해보험, 대한항공에 3:1 승리...케이타 31점 폭발
홍성욱 기자 | 2020.11.28 23:29
승리의 주역 케이타.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이 선두를 지켰다.

KB손해보험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7-25, 25-22,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9승 2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반면 대한항공은 7승 4패 승점 2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두 팀 간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KB손해보험이 승리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라이트에 비예나 대신 임동혁을 먼저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1세트는 대한항공의 차지였다. 강한 서브로 KB손해보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정지석은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했고, 곽승석과 한선수도 서브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25-17이었다.

2세트 22-22에서 임동혁의 두 차례 백어택 득점이 폭발하면서 대한항공이 24-22 세트포인트에 오를 때만해도 흐름은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김정호의 퀵오픈 득점 이후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 계속된 25-25에선 케이타의 강타와 김정호의 백어택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쥐었다. 경기 흐름이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3세트 21-21 동점에서도 힘을 낸 쪽은 KB였다. 케이타의 후위 강타가 두 차례 연속 성공됐다. 대한항공은 추격 기회가 있었지만 곽승석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정지석의 퀵오픈도 아웃됐다. 세트는 다시 KB가 차지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KB손해보험은 10-10 동점에서 케이타가 상대 임동혁의 퀵오픈을 차단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교체 투입한 김성민의 공격 범실 이후 이어진 공격이 정동근에 차단 당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KB는 김정호의 연속 백어택 득점에 황택의의 블로킹 득점으로 16-12 리드를 잡았고, 상대 비예나의 공격 범실로 20점 고지에 손쉽게 올랐다.

케이타의 퀵오픈 득점으로 23-17로 여유있게 앞선 KB는 상대 잇간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31점, 김정호가 19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18점, 정지석이 15점을 올렸지만 고비마다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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