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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박미희 감독 “많이 이기려는 것이지, 다 이기려는 건 아니다”
홍성욱 기자 | 2020.11.27 21:21
선수들을 독려하는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많이 이기려는 것이지, 다 이기려는 것은 아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27일 화성 원정길에서 IBK기업은행에 3-0 승리를 거두며 9연승을 거둔 뒤 기자실을 찾았다.

박미희 감독은 “(김)연경이가 선수들을 다독이며 연습 때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리더로 역할 잘 해주고 있다. 후배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연승 부담은 점점 커지겠지만 팀워크와 분위기가 중요하다. 많이 이기려는 것이지, 다 이기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범실이 조금 늘어난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1세트부터 서브 공략이 잘 되면서 그랬다. 2세트 들어갈 때 타이트하면 긴장감이 있는데 1세트 점수 차가 컸다. 현역 시절 나도 그럴 때 흔들렸다”라고 선수들을 이해했다.

박미희 감독은 2라운드 전승까지 1승이 남았다는 질문에 한 숨을 길게 쉬더니 “그런 생각을 계속하지 않으려 한다. 오늘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조금 부담을 덜은 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다영 세터의 폼이 지난 시즌과 흡사해지는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신장이 있다보니 점프가 불필요하게 많이 나온다. 그 부분 생각하고 있다. 몸을 좀더 가볍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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