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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창단 9년 만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MVP 양의지
정현규 기자 | 2020.11.25 06:21
환호하는 NC 선수들. (C)NC다이노스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NC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영광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4년 전인 2016년 처음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4전 전패로 패했던 NC는 올해 다른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승리 후 2차전과 3차전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4차전 이후 3연승을 거두는 뒷심을 보였다. 설욕까지 성공한 것. 지난 2019시즌부터 팀 지휘봉을 든 이동욱 감독은 우승 감독 반열에 올랐다.

NC는 5회말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6회말에는 알테어의 우월 2루타와 박석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민우는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두산은 7회초 2점을 뽑았지만 더 이상 추격은 없었다. NC는 선발 루친스키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리즈 2승을 챙긴 가운데 8회초 송명기에 이어 9회초 마무리 원종현을 투입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22타수 7안타(타율 0.318), 1홈런, 3타점을 올리며 시리즈 MVP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 80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동료 루친스키(33표), 나성범(10표)을 제치며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게임 회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NC다이노스는 우승 세리머니도 특별했다.김택진 NC다이노스 구단주가 직접 대형 검을 꺼내 선수단에 전달하는 퍼포먼스였다. 주장 양의지는 검을 번쩍 들고 흔들면서 포효했다.

‘강함’과 ‘승리’를 상징하는 모형검을 받은 선수단은 ‘One for All’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환호하는 NC 선수들. (C)NC다이노스
MVP에 선정된 양의지(왼쪽)와 정운찬 총재. (C)NC다이노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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