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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구창모 7이닝 무실점' NC, 두산에 5:0 승리...정상까지 1승 남겨
홍성욱 기자 | 2020.11.23 23:32
역투하는 구창모. (C)NC다이노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구창모의 호투가 빛났다. NC가 정상까지 1승 만을 남겼다.

NC다이노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남은 6차전과 7차전 가운데 1승만 거두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반면 두산은 벼랑 끝에 몰렸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NC 승리의 원동력은 마운드였다. 특히 구창모의 호투가 반짝반짝 빛났다. 2020 한국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 구창모는 지난 2차전 패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7이닝 동안 산발 5피안타와 볼넷 2개만 내줬다. 실점은 없었다.

위기는 여러 차례였다. 그럴 때마다 타자들과 침착한 승부로 위기를 탈출했다. 2회초 1사 2,3루에서 박세혁과 오재일을 범타로 처리한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이닝이 더해질수록 구위가 흐트러지지 않았다. 

NC 타선도 4회까지는 두산 선발 플렉센에 눌렸다. 하지만 5회말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노진혁이 볼넷으로 나간 뒤, 박석민의 3루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알테어는 중전 적시타로 노진혁을 홈으로 안내했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1점 우위로 심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긴 NC는 6회말 1사 1루에서 양의지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3-0까지 달아났다. 잘 던지던 두산 선발 플렉센을 두들겼다.

7회말에도 NC는 두산 불펜진을 상대로 대타 모창민에 이어 나성범까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8회초 선두 박건우가 좌익수 키를 넘는 3루타를 터뜨렸지만 철벽 불펜의 키맨 김진성이 올라와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아냈다.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끝났다. 

구창모는 데일리 MVP에 뽑혔고, 양의지는 ‘오늘의 깡’으로 선정됐다. 각각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한국시리즈는 24일 6차전으로 이어진다. NC가 승리하면 시리즈가 막을 내린다. NC는 루친스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은 알칸타라를 올린다. 

홈런을 터뜨린 양의지. (C)NC다이노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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