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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질주’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완승 거두며 독주 채비
홍성욱 기자 | 2020.11.22 22:56
흥국생명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개막 이후 8연승을 내달렸다.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개막 이후 8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8승 무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독주 채비를 단단히 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2승 6패 승점 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1세트와 2세트는 흥국생명의 우위 속에 세트 초반 우위가 그대로 지켜졌고, 3세트만 접전이었다.

흥국생명이 루시아와 이재영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자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속공 득점과 고예림의 퀵오픈에 이은 정지윤의 강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양효진의 득점으로 8-5 리드 상태에서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브레이크 이후 흥국생명은 루시아의 블로킹 득점과 김연경의 퀵오픈 득점으로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 때부터 팽팽한 싸움이 전개됐다.

계속된 19-19에서 김연경의 득점에 이은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로 흥국생명이 21-19로 앞서자 현대건설은 루소의 연속 득점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뒷심에서 흥국생명이 앞섰다. 23-23에서 루시아의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흥국생명은 상대 공격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7점, 이재영이 14점, 루시아가 9점을 올렸다. 김나희와 김다솔 등 백업 멤버들도 2세트에 출전시켰다.

현대건설은 황민경이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에 잠깐 나서는 정도였다. 이에 따라 라이트 황연주, 레프트 루소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루소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 흥국생명은 서브 7-1 절대 우위 속에 블로킹에서도 4-2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범실이 26개로 상대(11개)보다 15개나 많았다.

흥국생명은 오는 27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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