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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탄력’ GS칼텍스 vs ‘4연승 도전’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20.11.21 10:07
GS칼텍스 이소영(왼쪽)과 IBK기업은행 표승주.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주말 오후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1일 오후 4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GS칼텍스는 현재 3승 4패 승점 10점으로 3위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연승 탄력을 받으려 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연승이 없다. 지난 시즌 퍼펙트 5연승 출발과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전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 도로공사에 3-0 승리를 거둔 이후, 11일 흥국생명과의 혈투 끝에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가장 최근인 14일 현대건설전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3-0 완승으로 잘 마무리 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경기에 나서는 GS칼텍스다.

원정팀 IBK기업은행은 현재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2위다. 김우재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면서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에 3-1 역전승을 거뒀고, 13일에는 KGC인삼공사를 3-2로 제쳤다. 가장 최근인 17일에는 현대건설에 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좋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GS칼텍스가 승리했다. 지난 10월 25일 화성 경기였다. 세트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GS칼텍스가 승리를 챙겼다.

당시 GS칼텍스는 러츠가 32점, 이소영이 16점이었지만 강소휘가 3세트까지만 선발로 나서며 공격 가담을 하지 못했다. 유서연이 교체로 나서 8점을 올린 것은 큰 힘이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27점, 표승주가 19점, 김수지가 10점, 육서영과 김희진이 각 8점 씩을 올렸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밀고 나가지 못했다.

오늘 경기 두 팀의 주축 선수 활약이 중요한 가운데 부상 선수의 출전 여부도 체크 포인트다.

GS칼텍스는 복근과 허벅지 부상중인 강소휘가 최근 경기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 자리를 유서연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늘 강소휘 선발 출전 여부와 그에 따른 활약이 궁금한 상황.

IBK기업은행은 캡틴이자 팀의 기둥인 김희진이 지난 경기 나서지 못했다. 지난 7월 당한 발목 부상으로 깁스 이후 장기간 쉬었던 김희진은 무릎 통증도 있어 힘든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참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현대건설을 앞두고 통증이 이전보다 심해지면서 한 경기를 쉬기로 했다. 당시에는 오늘 경기 출전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당일 부상 부위 상황에 따라 출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 두 선수는 팀의 핵심 플레이어다. 코트에 있을 때 팀에 큰 힘이 된다. 출전과 활약 여부는 승패와 직결된다. 또한 나서지 못할 때는 백업 선수들이 얼마나 해줄 수 있을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GS칼텍스는 앞서 언급한 유서연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김현정도 있고, 최가은의 인상적인 활약도 나온 상황이라 역시 든든하다.

어떤 선수가 기회를 받아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두 팀의 오늘 경기는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선수 대결도 흥미롭다. GS 러츠가 건재한 가운데 IBK 라자레바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소영과 표승주의 레프트 대결도 흥미롭다. 안혜진과 조송화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 조율 경쟁에 나선다.

팽팽한 줄다리기의 최종 승자는 어느 쪽일까.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지켜보면 답을 알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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