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디우프 무서운 결정력’ KGC인삼공사, 도로공사에 3:0 승리로 설욕 성공
홍성욱 기자 | 2020.11.20 20:42
강타를 터뜨리는 디우프.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결정력을 앞세워 설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8-26,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3승 4패 승점 10점이 되며 3위 GS칼텍스와 승패 및 승점이 같아졌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도로공사는 1승 6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33점 파상공격을 주도하며 고비마다 세트를 손에 넣었다. 이영택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성공시키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이 지난 경기 세트퇴장으로 인해 오늘 경기 벤치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고, 켈시가 26점, 박정아와 배유나가 각 10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지민경과 최은지,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켈시와 박정아, 센터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고은,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1세트 초반 도로공사가 켈시의 강타에 이은 배유나의 서브 에이스로 5-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켈시와 박정아의 공격 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8-2로 벌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박은진의 속공 득점에 최은지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졌고, 디우프와 최은지의 공격 득점으로 9-9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19-19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KGC였다. 디우프의 백어택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올랐고, 박은진의 서브 에이스로 추가점을 냈다. 디우프는 연속 4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이번에도 치열한 접전이었다. 16-16에서 도로공사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배유나의 득점에 박정아가 강타로 화답하며 20-17로 앞섰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전후위 맹공을 앞세워 20-20 동점을 만들었다. 1점씩 주고받는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도로공사도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세트는 이번에도 디우프를 앞세운 KGC의 차지였다. 전광판은 28-26을 가리켰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초반부터 KGC인삼공사가 흐름을 손에 쥐었다. 5-5 동점에서 염혜선의 서브 때 연속 득점을 올렸다. 디우프의 후위 강타에 최은지가 전위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을 더했고, 염혜선은 서브 에이스로 10-5를 전광판에 새겼다.

흐름은 이어졌다. 지민경의 왼쪽 득점에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13-6이 됐다.

승기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오른 이후 손쉽게 경기 마무리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가 승리와 함께 1라운드 설욕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