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왼쪽)와 김소니아.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지수(KB스타즈)가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 투표 결과 68표 가운데 36표를 받았다. 2위는 김소니아(우리은행)로 29표였고, 3위는 김단비(신한은행)로 3표 였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5분 2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평균 27.8득점, 15.8리바운드, 4.2어시스트, 3.4블록슛을 기록하며 전천후 활약했다. 

한편 MIP에는 김소니아가 선정됐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요원 투표 결과 33표 가운데 28표를 받았다. 김소니아의 뒤를 이어 윤예빈(삼성생명)과 진안(BNK)이 각 2표 씩을 받았고, 김아름(신한은행)이 1표 였다. 

김소니아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59초 동안 출전했고, 평균 23.4득점과 10.8리바운드, 3,4 어시스트, 2.0스틸로 맹활약한 바 있다. 

, MIP 결과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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