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켈시 날아올랐다’ 도로공사, KGC에 3:0 완승으로 시즌 첫 승
홍성욱 기자 | 2020.10.28 17:02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대전,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KGC전 5전 전패 수모를 이날 승리로 설욕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켈시가 24점을 뿜어내며 맹활약했고, 박정아는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KGC는 디우프가 16점, 한송이가 11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 실패하며 초반 연패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박정아와 켈시, 센터 배유나와 정대영, 세터 이고은,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고의정,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8-18까지 팽팽한 1점 싸움이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 켈시가 KGC인삼공사 디우프의 공격을 차단하며 1점 리드를 가져왔다. KGC는 디우프의 강타에 이은 상대 범실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다시 켈시의 오른쪽 강타로 20-20 동점으로 맞섰다. 

계속된 22-22에서 도로공사가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켈시는 중앙 파이프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을 24-22 세트 포인트로 안내했다. 정대영은 중앙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5-22였다. 

2세트. 초반 KGC인삼공사가 4-0 리드를 잡았다. 최은지와 고의정의 퀵오픈 득점에 한송이의 득점이 어우러졌다. 고의정과 디우프의 강타로 스코어는 8-2로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켈시의 득점에 이은 문정원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8-10까지 다가섰다. 상대 디우프의 후위 강타가 아웃되며 스코어는 1점 차가 됐다. 

박정아는 퀵오픈 득점으로 13-13 동점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대영은 중앙 득점으로 15-13 리드를 가져왔다. 

켈시의 왼쪽 강타로 18-15까지 점수 차를 벌린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서브 에이스로 19-15까지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박은진의 속공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17-19 추격에 나섰다. 한송이는 두 차례 연속 켈시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19-19 동점을 전광판에 새겼다. 

세트 마무리 순간,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후위 강타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상대 공격 범실에 이어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22-19로 다시 흐름을 탄 도로공사는 켈시가 빈 공간을 찌르며 23-19까지 달려 나갔다. 

세트는 이번에도 도로공사의 차지가 됐다. 켈시의 공격이 다시 한 번 KGC 진영 빈 공간에 떨어졌다. 이어진 랠리는 염혜선의 오버넷 범실이었다. 스코어는 25-20을 가리켰다.  

3세트. KGC인삼공사는 하효림 세터와 이예솔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박정아와 맞물렸던 디우프를 켈시 앞으로 배치했다. 

하지만 초반 흐름은 도로공사였다. 배유나와 켈시의 득점으로 10-7 리드를 잡았다. 켈시의 중앙 파이프 득점에 문정원의 연속 서브 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15-10으로 벌어졌다. 

박정아의 왼쪽 강타로 17-12로 앞선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이동 공격 득점과 박정아의 추가득점으로 20-14까지 여유있게 앞선 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승과 함께 KGC인삼공사에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하는 순간이었다. 

켈시가 고공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