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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1년 신인 김진욱 입단 계약 완료...계약금 3억 7천만 원
정현규 기자 | 2020.10.21 10:26
김진욱.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2021년 신인 김진욱과 계약금 3억 7천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2차 드래프트 1번으로 지명된 강릉고 좌완 투수 김진욱은 185㎝, 90㎏의 체격에 고교 최상위권 커맨드와 슬라이더가 강점인 선수다. 고교 시절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여 향후 선발 투수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김진욱은 "제 능력을 높게 평가해, 좋은 조건을 보장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지명 이후 차분하게 몸을 만들며 입단을 준비했다. 매일 잠들기 전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상상해왔다. 이제는 정말 프로선수가 된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을 고향으로 둔 아버지를 따라 부산을 종종 찾았다. 게다가 아버지께서 롯데자이언츠의 열혈 팬이시라, 나 역시 자연스럽게 롯데자이언츠를 알아갔다. 어린 시절 부산을 올 때면 항상 사직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접했고, 어느새 친숙함을 넘어 팀에 애착이 생겼다. 어린 시절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했던 일은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욱은 "지난해에는 롯데의 전설로 남은 최동원 감독의 이름을 딴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고 올해 부산을 찾아 ‘최동원 야구교실’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까지 진행했다. 사직구장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롯데와의 인연을 더욱 실감했고, 롯데에 입단하고 싶다는 소망이 더욱 커졌다. 꿈을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롯데 유니폼을 입은 사실을 기뻐했다. 

강점이 제구력이라고 밝힌 김진욱은 "특히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자신 있다. 마운드에 오르면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던지고자 노력한다. 구단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단 프로 첫 시즌인 만큼, 팀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빠르게 익히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빠르게 적응해 믿을 만한 좌완 투수로 1군의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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