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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디 원맨쇼’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0 완승으로 굿스타트
홍성욱 기자 | 2020.10.20 17:04
다우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천안, 홍성욱 기자] 다우디가 에이스의 품격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 20일 충청남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홈개막전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따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전후위 맹공을 퍼부으며 김형진 세터의 이적 후 첫 경기를 편안하게 해줬다. 다우디는 올라오는 공마다 높은 타점과 빠른 스윙으로 득점을 냈다. 우리카드도 파상공격에 도리가 없었다. 다우디는 30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 62.2%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다우디, 레프트 박주형과 이시우, 센터 신영석과 최민호, 세터 김형진, 리베로 여오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우리카드는 라이트 나경복, 레프트 알렉스와 류윤식, 센터 최석기와 하현용, 세터 하승우, 리베로 이상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10-10 동점까지 팽팽했다. 현대캐피탈이 다우디를 이용한 득점이 많았다면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알레스의 좌우 득점에 하현용의 속공 득점이 더해진 점이 차이였다. 

이후 흐름은 우리카드였다.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에 현대캐피탈의 두 차례 공격 범실로 스코어는 13-10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의 연속 후위 득점으로 12-13 추격에 나섰다.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다시 14-12로 간극을 벌리자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의 왼쪽 강타로 17-17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상대 나경복의 공격을 최민호가 틀어막으며 현대캐피탈은 18-17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이은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속공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박주형의 블로킹 득점으로 21-18까지 달려 나갔다. 다우디는 후위에서 두 차례 강타를 퍼부으며 23-19를 전광판에 새겼다. 

이시우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2세트. 우리카드는 류윤식 대신 한성정을 기용하며 변화를 줬다. 8-10으로 2점을 끌려가자 신영철 감독은 최석기를 빼고 장준호를 투입했다. 

스코어는 현대캐피탈의 2점 차 리드 속에 우리카드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이 흐름이 계속되자 우리카드는 한정훈과 이호건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동요하지 않았다. 이시우의 연속 퀵오픈 득점으로 20-18로 앞섰다. 이후 교체 투입된 박준혁이 한정훈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스코어는 21-18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의 왼쪽 강타로 신바람을 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강타로 다시 추격했다. 하지만 나경복의 밀어넣기가 아웃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최민호의 중앙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17-17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후 현대캐피탈이 다시 흐름을 탔다. 상대 한성정의 서브 범실 이후 최은석의 서브 에이스로 19-17 리드를 잡았다. 다우디는 후위 강타로 20-18을 알렸다.

신영석에 이은 박준혁의 블로킹 득점으로 22-18까지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의 공격 득점에 박주형의 블로킹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뒤, 상대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득점 이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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