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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향한 투혼’ BNK, KB에 82:79 승리...진안 공수 활약
홍성욱 기자 | 2020.10.14 22:53
승리 후 기뻐하는 BNK 선수들. (C)WKBL 이현수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승리를 향한 투혼이 결실을 맺었다.’ BNK가 홈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BNK썸은 14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BNK센터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개막전에서 82-7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BNK는 1승 1패를 기록한 반면, KB는 2연패에 빠졌다. 

전반을 40-40을 마친 BNK는 3쿼터 들어 흔들렸다. 상대 박지수에 실점했고, 김민정과 강아정에 3점슛을 허용했다. 박지수의 페인존 득점으로 전광판은 42-52를 가리켰다. 

이 위기에서 진안이 힘을 냈다. 연속 득점으로 팀을 지탱했다. 김희진도 페인트존 득점으로 거들었다. 구슬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56-58 압박에 나섰다. 

KB가 강아정의 3점슛과 김민정의 득점으로 3쿼터를 63-56으로 앞설 때까지만 해도 승패의 향방은 KB쪽에 가까웠다. 

하지만 4쿼터에도 BNK는 힘을 잃지 않았다. 노현지의 3점슛이 폭발했고, 안혜지는 자유투 득점으로 종료 7분 36초전 65-6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은 두 팀의 승부는 절정으로 치닫았다. BNK는 안혜지가 종료 3분 35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3점슛으로 73-72 역전에 성공했다. KB가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앞서자 BNK는 진안의 득점으로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진안은 인사이드 득점으로 승리를 불렀다. KB는 종료 1분 13초전 강아정이 자유투를 얻었지만 1개만 성공시켰다. 여전히 BNK의 79-77 리드. 

이후 공격권을 쥔 BNK는 상대 심성영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진안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81-77까지 달려나갔다. KB는 박지수의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고, 79-82로 3점을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허예은의 두 차례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며 결국 연패에 빠졌다. 

BNK는 진안이 21점, 노현지가 16점, 김진영이 15점, 안혜지가 14점을 올렸다. 고른 득점 분포였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34-40으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KB는 박지수가 33점, 강아정이 2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보이지 않았다. 염윤아의 부상 결장도 수비 약화를 가져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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