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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배웠다”
홍성욱 기자 | 2020.10.09 16:29
유재학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배웠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경기를 끝낸 후 인터뷰를 시작하며 한 말이다. 

유 감독이 이끈 현대모비스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개막전에서 85-88로 패했다.  

유재학 감독은 “좋은 걸 많이 배웠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50~60%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안된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4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점을 올린 자키넌 간트에 대해 유 감독은 “SK와 처음 해보니 빠른 앞선에 처음 당해봤다. 공격도 외곽에 치우쳤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경기 전부터 걱정했던 건 앞선 수비였다. 바뀐 가드진의 역할론이 경기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상황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초반부터 자신감이 없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거 ‘수비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얘기했다”며 더 적극적인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보였다. 

오늘 경기 현대모비스는 3점슛 25를 던져 5개만 성공시켰다. SK가 26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킨 것과는 대조됐다. 

이에 대해 유재학 감독은 “오늘 슛이 안들어갔다. 슛은 결국 본인 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1쿼터와 2쿼터에 숀 롱을 3분 전후로 투입했다. 하지만 3쿼터는 6분 44초를 남기고 바로 투입했다. 배경을 묻자 유 감독은 “3쿼터는 자밀 워니가 들어오면 무조건 넣기로 했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붙어보라고 했다”라며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유 감독은 경기에서 패했지만 표정이 어둡지는 않았다. 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해법은 찾은 표정이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DB와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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