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스포츠윤리교육 권역별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경상권(부산)과 전라권(전북 전주)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11월 7일부터 8일(이상 부산), 11월 14일부터 15일, 11월 21일부터 22일(이상 전주)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지원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전형 및 자격검정을 거쳐 선발하며, 32시간의 교육 과정 이수 후 평가를 거쳐 강사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내년도 협회의 스포츠윤리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윤리교육 목적 및 취지 ▲스포츠윤리 기본 지식 함양 ▲프로스포츠선수 및 환경에 대한 배경지식 ▲프로스포츠 규정과 법 ▲교수법 ▲스포츠윤리교육 교육과정 강의 교안 학습 ▲프로스포츠 윤리 규정 위반 사례 학습 ▲강의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스포츠윤리교육 권역별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모집공고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회는 프로 7개 단체 및 61개 구단과 협력하여 부정행위 상황 대처능력 증진과 윤리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윤리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스포츠윤리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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