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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겼지만’ 삼성, KCC에 설욕 성공에도 골득실차 2위
홍성욱 기자 | 2020.09.23 19:59
돌파하는 이관희. (C)KBL

[스포츠타임스=군산, 홍성욱 기자] 삼성이 설욕에 성공했지만 4강에 진출한 팀은 KCC였다. 

KCC는 2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삼성과의 경기에서 75-78로 패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맞대결 84-70 승리를 거뒀기에 골득실에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KCC는 유현준, 정창영, 김지완, 송창용, 라건아가 선발로 출전했다. 삼성은 이호현, 이관희, 임동섭, 김준일, 아이제아 힉스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삼성은 설욕을 위해 1쿼터 초반부터 힘을 냈다. 김준일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임동섭의 3점슛과 점퍼가 더해졌다. 전광판은 7-0을 가리켰다. 

삼성은 배수용의 자유투 득점과 제시 고반의 득점으로 1쿼터를 24-19로 앞서며 굿스타트에 성공했다. 

2쿼터. KCC는 라건아의 득점, 유현준의 3점포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26-26 동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관희와 김진영의 3점슛 2개에 이은 힉스의 추가점으로 36-30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동엽과 임동섭의 연속 득점으로 전광판은 42-30을 가리켰다.

KCC는 김지후의 3점포로 다시 좁혀들었다. 라건아의 득점에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이 이어지며 38-44까지 격차를 줄인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 했다. 

3쿼터. KCC의 추격전이 계속됐다. 유현준의 득점에 이정현의 3점슛이 성공됐다. 송교창과 라건아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47-47을 가리켰다. 

계속된 56-56에서 KCC는 송교창의 3점포로 59-56 리드를 잡았다. 라건아의 추가 득점으로 3쿼터는 KCC가 61-58로 3점을 앞선 가운데 마무리 됐다. 

마지막 4쿼터. 이번에는 삼성이 힘을 냈다. 김준일의 득점에 임동섭의 3점슛 성공으로 63-61 역전에 성공했고, 고반과 이동엽의 자유투 득점으로 70-63까지 리드했다. 

KCC는 다시 추격했다. 이정현의 득점에 라건아의 3점 플레이로 종료 2분 42초를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김준일의 자유투 득점으로 75-73 리드를 찾아왔지만 종료 1분 24초를 남긴 상황에서 고반이 U파울을 범했다. KCC는 이정현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75-75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 1분에서 결정됐다. 공격권을 쥔 KCC 정창영의 슛이 림을 외면하자 리바운드에 성공한 삼성은 이관희의 득점으로 77-75 역전에 성공했다. 이관희는 이어진 공격 때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78-75로 리드 폭을 넓혔다. 

KCC는 마지막 공격에서 이정현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하며 경기가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삼성은 설욕 성공에 만족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조 1위가 된 KCC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오리온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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