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4위 KT’ 두산 킬러 소형준 선발 vs ‘5위 두산’ 10승 도전 최원준 출격
홍성욱 기자 | 2020.09.18 10:14
KT 선발 소형준(왼쪽)과 두산 선발 최원준. (C)KT, 두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4위와 5위가 바뀌었다. 그 흐름은 계속 이어질까. 아니면 다시 뒤바뀔까.

17일 맞대결에서 KT가 두산에 3-0 승리를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KT는 현재 60승 1무 47패(승률 0.561)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산은 5위로 떨어졌다. 현재 58승 4무 47패(승률 0.552)다. 

두 팀이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수원에서 격돌한다. KT는 3연승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3위 LG와도 1게임 차로 접근한 상태다. 

두산은 오늘 경기 승리와 함께 KT와 승차를 없애고, 승률에서 앞서 4위를 되찾으려 한다. 현재 6위 KIA가 1.5게임 차 압박에 나선 상황이다. 두산은 4위로 올라서는 게 급선무다. 

18일 경기에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루키 소형준은 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부문 공동 6위다. 

특히 소형준은 6월 26일 한화전 패전 이후 7월부터 나선 9차례 등판에서 패전 없이 6승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만 여섯 차례다. 3실점이 최대 실점이었다.  

9월에도 소형준은 3일 SK전 5이닝 2실점 승리와 함께 12일 한화전도 6.1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11승과 개인 3연승에 도전하는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올 시즌 두산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1.59다. 5월 8일 첫 등판에서 두산 타선을 5이닝 2실점으로 요리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소형준은 6월 3일 두산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다시 한 번 승리를 챙겼다. 지난 8월 16일 두산전도 5이닝 1실점 호투로 소형준은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두산만 만나면 더 강해지는 소형준이었다. 

오늘 소형준이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최원준은 2017년 두산에 1차 지명된 이후 2018년 6경기에 나섰고, 지난해 34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불펜에서 출발한 최원준은 7월 18일 KIA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선발로 나선 10경기에서 7승 1패 호성적을 거두며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원준은 선발로 나선 이후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다 가장 최근 등판인 12일 키움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호투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KT전에서 최원준은 불펜으로 3경기에 나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없었고, 평균자책점은 7.20이었다. 선발로 KT 타선을 상대하는 최원준의 투구에 시선이 모아진다. 

오늘 경기는 두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 향방이 달라질수도 있고, 순위가 바뀔수도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11차례 맞대결에서는 KT가 6승 5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