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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지킨다’ NC 송명기 선발 vs ‘5위 추격’ KIA 브룩스 출격
홍성욱 기자 | 2020.09.13 09:30
NC 선발 송명기(왼쪽)와 KIA 선발 브룩스. (C)NC, 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선두를 지키려는 NC와 5위 탈환에 팔을 걷어붙인 KIA가 주말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3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홈팀 NC는 60승 3무 39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키움과는 0.5게임 차 살얼음판이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NC는 승리를 통해 선두를 이어가려 한다. 

KIA는 55승 47패로 6위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는 KT가 지키고 있다. 두 팀의 간극은 1.5게임 차. KIA는 이를 좁히려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전날 경기는 화력에서 앞선 KIA의 완승이었다. 터커가 경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홈런포를 가동했고, 가뇽이 마운드에서 호투했다. 오늘도 선발진은 비슷하다. KIA가 외국인선수 브룩스를 예고했고, NC는 지난해 입단한 송명기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송명기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불펜에서 경기에 나섰던 송명기는 8월 27일 두산전에 처음 선발로 나섰다. 결과는 5이닝 2실점 승리였다. 이어 9월 2일 키움전에서 3.2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송명기는 지난 8일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 호투로 다시 한 번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144km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송명기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주로 던진다. 이번 시즌 송명기는 KIA전에 네 차례 구원 등판해 3.2이닝 2피안타 1피홈런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45였다. 

KIA는 브룩스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있다. 9월 들어 브룩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9월 1일 삼성전에서 브룩스는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6일 한화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오늘 브룩스는 개인 3연승과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브룩스는 NC전 2경기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13.1이닝을 던지면서 10피안타 4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2.70으로 낮았다. 

오늘 경기는 NC 입장에서 설욕전이다. 전날 완패를 당했기에 오늘 갚아주려 한다.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야 브룩스를 공략할 수 있다. 긴 시간 지켜온 선두를 이어가려는 의지 또한 강하다. 

KIA는 5위를 향한 열정으로 뭉쳐있다. KT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다. 

주말 두 팀의 맞대결은 선두 싸움과 5위 싸움이 맞물려있어 관심이 쏠린다. 특히 NC 송명기의 투구가 경기 전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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