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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해진 리더보드’ 문경준 1타 차 선두, 김한별 맹추격전
홍성욱 기자 | 2020.09.12 21:29
선두 문경준(왼쪽)과 1타 차 2위 김한별. (C)신한금융그룹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문경준이 단독 선두를 어렵사리 지켰다. 김한별은 1타 차로 선두를 압박했다. 

12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38야드)에서 펼쳐진 2020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2라운드에서 문경준은 보기 4개와 버디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2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선두는 지켰다. 

문경준은 “쉬운 상황에서 보기가 많이 나왔다. 아쉽기는 하지만 하루가 더 남았기 때문에 최종라운드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핀 위치가 까다로웠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준은 “3라운드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과 경기 과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 최종라운드 승부가 결정되는 홀은 후반 16, 17, 18번 홀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한별은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가 됐다. 선두를 1타 차로 압박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김한별은 “우승 했을 때보다 현재 샷감이 더 좋다. 2라운드는 퍼트가 좋지 않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늘은 퍼트도 좋았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번 대회는 큰 욕심없이 출전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유롭게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내일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기죽지 않겠다. 막내답게 조용히 플레이하다 기회가 오면 확실하게 잡겠다”라고 말했다. 

서요섭도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 차라 마지막 날 역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홍준호, 최민철, 왕정훈, 김민규, 노승열이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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