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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NC 신민혁 선발 vs KIA 가뇽 출격
홍성욱 기자 | 2020.09.12 10:37
NC 선발 신민혁(왼쪽)과 KIA 선발 가뇽. (C)NC, 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선두 NC와 6위 KIA가 토요일인 12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홈팀 NC는 60승 3무 38패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2위 키움과는 1.5게임 차다. 모든 팀들이 100경기 이상을 치렀다. 시즌은 70% 지점을 통과해 종반전으로 흐르고 있다. NC는 지켜 온 선두자리를 끝까지 유지하려 한다. 최근 KT에 2연승을 거둔 흐름을 주말 KIA전으로 이어가려 한다. 

KIA는 54승 47패로 6위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는 현재 KT가 점하고 있다. KIA와 KT는 1.5게임 차다. 본격적인 5위 싸움은 어쩌면 지금부터다. 

선두 지키기에 사활을 건 NC는 12일 경기 선발로 신민혁을 예고했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하고 있다. 신민혁은 지난 7월 28일 롯데전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8월 13일 롯데전부터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장현식이 KIA로 트레이드 된 이후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신민혁은 지난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49순위로 NC에 지명됐다. 데뷔가 늦었던 건 그 해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했던 때문. 부상을 털어내고 어렵사리 기회를 잡은 신민혁은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은 138.3km로 빠르지 않지만 제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늘 경기도 신민혁의 제구가 체크 포인트다. 신민혁은 올 시즌 KIA 타선을 처음 상대한다.  

KIA는 가뇽을 선발로 예고했다. 가뇽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나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페이스가 좋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3일 롯데전에서도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개인 3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하는 가뇽이다. 

가뇽은 이번 시즌 NC전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는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KIA가 앞선다. 하지만 NC 타선은 가뇽 공략에 성공한 바 있다. 가뇽도 NC 타선에 대한 해법은 알고 있다. 반면 KIA 타선은 신민혁을 처음 상대한다. 코너를 찌르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잘 노리고 들어가야 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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