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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싹쓸이 3타점’ 롯데, 연장 접전 끝에 NC에 7:5 승리
정현규 기자 | 2020.09.09 23:32
김준태.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준태가 연장 10회초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롯데가 승리했다. 

롯데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50승 1무 4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7위. 롯데는 음력 8월 진격을 향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반면 NC는 58승 3무 38패를 기록했다.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키움과는 0.5게임 차로 간극이 줄었다. 

초반 흐름은 롯데였다. 1회초 선두 김재유의 볼넷에 이어 2번 한동희와 3번 전준우까지 볼넷을 골랐다. 무사 만루. 이대호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마차도의 유격수 땅볼 때 전준우가 홈을 밟았고, 안치홍의 적시타 때 이대호도 득점했다. 스코어는 4-0이 됐다. 

NC는 5회말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8회말에는 노진혁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격했다. 

9회말 NC는 기어이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 권희동의 2루타, 박민우의 2루타로 3-4 압박에 성공했고, 계속된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4-4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1사 1,3루 기회에서 지석훈이 삼진으로, 이원재가 2루 땅볼로 물러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기사회생한 롯데는 10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 이병규의 볼넷, 마차도의 우익수 방면 안타,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황금 기회를 잡았다. 민병헌의 볼넷으로 상황은 1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 선 김준태는 1구 헛스윙 이후 2구째를 정확하게 받아쳐 좌익 선상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환호했다. 전광판은 7-4를 가리켰다. 

NC는 10회말 알테어의 3루타와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격했고, 박민우의 2루타로 다시 불씨를 살렸지만 이명기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냈다. 

잠실에선 KT가 두산에 4-2로 승리했고, 문학에선 키움이 SK를 11연패로 몰며 13-4 대승을 거뒀다. 대구 더블헤더에선 1차전 삼성과 한화가 4-4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은 한화가 7-0으로 승리했다. KIA와 LG의 광주 경기는 갑작스레 내린 비로 취소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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