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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몰아쳤다’ 롯데, LG 연승 막아서며 12:6 승리
정현규 기자 | 2020.09.07 22:57
마차도가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가 초반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했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2-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롯데는 49승 1무 47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7위였지만 승률을 끌어올렸고, 6위 KIA에 2.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LG는 7연승 행진을 중단하며 58승 3무 41패가 됐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선두 NC와는 1.5게임차, 3위 키움과는 승차없이 승률 차이로 2위글 기록했다. 

경기는 초반에 승패가 갈렸다. 롯데는 1회말 선두 손아섭의 우전 안타, 2사 후 이대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한동희의 좌전 안타에 이은 마차도의 중견수 키를 넘는 2타점 2루타로 3-0까지 달아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병규의 볼넷, 김준태의 좌전 안타로 추가점을 냈고, 안치홍과 손아섭의 적시타가 더해지며 6-0까지 달아났다. 

2회초 LG가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뽑자, 롯데는 2회말 다시 한 번 대량득점으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전준우의 2루타, 1사 후 한동희의 2루타로 1점을 더했고, 마차도가 ‘올스타 최다득표를 자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전광판에 9-1을 새겼다. 이병규는 백투백 홈런으로 10-1을 만들었다. 

LG는 3회초 라모스의 투런 홈런, 4회초 오지환의 적시타로 4-1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롯데가 6회말과 7회말 밀어내기 볼넷과 전준우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선발 이민호가 아웃카운트 4개만 잡은 가운데 2회 마운드를 내려가며 경기를 내줬다. 이민호는 1.1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0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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