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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원클럽맨' 메시, 바르셀로나 떠나기 위해 이적요청서 제출
강종훈 기자 | 2020.08.26 08:15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리오넬 메시가 16년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에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등 유럽 주요 언론들은 메시가 변호사를 통해 바르셀로나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팩시밀리로 보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이적을 결심한 배경에는 지난 15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를 한 점과 새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 선임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007-2008시즌 이후 처음으로 무관으로 전락했다. 

메시는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근거로 바르셀로나에 결별을 요청한 상황. 하지만 계약 파기는 6월이 지나면 효력을 상실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특수 상황이라 이를 놓고 메시 측과 구단 사이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와의 계약기간이 2021년 6월 30일까지로 남아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적을 하려면 7억 유로(한화 약 9,832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가 이적요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흥분한 상태다. 바르셀로나의 심장이나 다름 없는 간판 선수가 떠나겠다는 선언을 한 상황이라 화살이 구단 프런트를 향하고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 간의 갈등은 쉽사리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유럽 언론들은 메시의 이적 가능성에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 들을 거론하고 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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