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잠실구장 방문 관중 코로나 확진, KBO는 역학조사 협조키로
홍성욱 기자 | 2020.08.11 15:10
지난 6일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앞선 4일 잠실구장 방문 관중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KBO가 역학조사 협조에 나선 상황이다. (C)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O는 지난 8월 4일 삼성과 두산 경기가 진행된 잠실야구장에 확진자 방문을 확인하고, 10일 오후 송파보건소 역학조사에 협조했다.

이 날 관람객 중 일가족 2명과 함께 방문한 한 명이 8월 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8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송파보건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를 통해 잠실야구장의 CCTV, 이동 동선, 중계 영상 등을 확인했으며, 해당 관람객은 18시에서 21시 사이 경기를 관람하고 출입문과 화장실, 관중석 정도만 이동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주변 인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여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외 시설인데다 방문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주변 근무자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있던 점 등을 고려해 해당 구역과 주변 시설, 화장실 등 철저한 소독을 전제로 이후 경기 진행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전달 받았다.

KBO와 잠실야구장은 역학조사 이후 화장실, 복도, 좌석 등 이동 동선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 소견에 따라 향후 잠실야구장에서의 경기 진행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KBO는 그 동안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 준 관중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주 예정된 잠실야구장의 KIA와 LG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그러나 예매한 관람객 분들이 취소를 원할 경우 홈 구단인 LG트윈스에서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 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KBO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방역 소독 후 잠실 야구장에서의 경기 진행에 문제 없다는 확인을 받은 만큼, 향후에도 더욱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KBO 리그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