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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 지켜낸' 박정민, KPGA 선수권 3라운드 단독 선두
홍성욱 기자 | 2020.08.08 23:48
박정민. (C)K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정민이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박정민은 8일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0/6,950야드)에서 펼쳐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것. 

공동 선두로 3라운드에 돌입한 박정민은 3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4번홀(파3) 보기로 3타를 잃었다. 하지만 9번홀(파5) 버디에 이어 11번홀(파4)과 12번홀(파3) 연속 버디로 선두로 올라섰다.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는 등 선전하며 우중 혈투 속에 단독 선수가 됐다.

박정민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불어 타수 줄이기가 쉽지 않았다. 잘 지켜냈고 잘 참아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 짧은 퍼트에서 계속 실수가 나와 힘들었지만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민은 “날씨가 변수가 되겠지만 남은 하루는 언더파를 쳐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함정우가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변수는 비와 바람이었다. 기상 악화로 일부 선수들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플레이에 나섰다. 언더파를 기록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았다. 타수 지키기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이제 대회는 마지막 4라운드만 남겼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PGA 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향한 마지막 경쟁은 9일 절정으로 치닫는다. 

챔피언조는 박정민, 함정우, 한승수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5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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