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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3R도 단독 선두...2위와 5타 차
홍성욱 기자 | 2020.08.01 20:23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유해란. (C)KLPGA 박준석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이 타이틀 방어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1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395야드)에서 펼쳐진 2020 KLPGA 투어 열 번째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이어간 것.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이소영, 김유빈과 공동 선두를 이뤘던 유해란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절정의 샷감을 펼쳐 보인 유해란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유해란은 “오늘도 차분하게 치려고 했다. 버디가 많아 만족한다. 특히 18번홀(파4)은 6미터 버디 퍼트였는데 더블 브레이크 경사라 잘 보이지 않았다. 성공하면서 마무리 해 더 기억에 남는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오늘 세 차례 라운드 가운데 퍼트가 가장 잘 됐다. 아직 18홀이 남아 있다.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이정은6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와 5타 차 2위에 올랐고, 임희정과 장하나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진선, 조아연, 김효주, 지한솔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최혜진, 이보미, 배선우가 공동 9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유현주, 최은우, 박교린이 공동 12위, 고진영, 이소영, 김민선5, 이정민, 이가영이 공동 15위에서 순위 상승을 노리게 됐다. 

2일은 최종라운드가 펼쳐진다. 챔피언조는 유해란, 이정은6, 임희정으로 구성됐다.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 40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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