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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시작을 알린다' KLPGA 삼다수 마스터스, 30일 1R 출발
홍성욱 기자 | 2020.07.29 10:13
왼쪽부터 유해란, 박현경, 고진영. (C)KLPGA, 현대카드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벌써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2020 KLPGA 투어의 열 번째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가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을 시작으로 이정은5, 박성현, 고진영, 오지현, 유해란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는 추천 선수 유해란이 드림투어 2주 연속 우승의 샷감을 정규투어에서도 자랑한 바 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유해란은 최종 3라운드가 우천 취소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유해란은 루키 자격으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했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유해란은 “루키 신분으로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경기를 하게 될 세계적인 언니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코스를 처음 쳐봤다. 생각보다 길고 그린이 커서 세컨드 샷이 중요할 것 같다. 대회가 없던 지난 2주 동안 대학연맹 대회에 참가하면서 운동과 연습을 많이 못했지만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샷과 퍼트 모두 좋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일단 예선통과에 1차 목표를 두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13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현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두 번째 우승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망가졌던 스윙 밸런스를 잡는데 주력했다. 시즌 초반의 스윙 느낌을 찾고 있는 중인데, 완성되면 더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처음 쳐 보기 때문에 코스 파악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우승 욕심은 부리지 않고 톱텐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약 1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진영도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최근에 한국여자오픈에서의 100퍼센트 내 플레이가 아니었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쉬는 동안 스윙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보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위업을 자랑하는 '올림픽 챔피언' 박인비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위너로 등극한 유소연도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정은6도 출전한다.

올 시즌 1승 씩을 거두며 상금순위 2위와 3위에 올라있는 이소영과 김효주도 시즌 2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희정, 박민지, 최혜진도 우승후보군에 속한다. 루키 조혜림, 노승희, 황정미, 현세린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중계방송은 SBS 골프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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