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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적용 ‘KPGA 오픈’ 공격적인 플레이가 우승 지름길
홍성욱 기자 | 2020.07.14 10:55
왼쪽부터 김주형, 김민규, 이창우. (C)K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남자 골프의 매력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드라이브 거리다. 호쾌한 장타는 경쾌한 소리를 동반한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다.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263야드)에서 시즌 세 번째 대회인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대회다. 의미가 깊다. 대회 방식도 변화를 줬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고, 이 마저도 변형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했다. 

남자 골프의 매력인 장타를 기본으로 한 이글과 알바트로스에 큰 점수를 부여하도록 한 것.

기존 스트로크플레이는 낮은 타수가 우승을 하는 방식이다. 반면 이번에 최초로 도입되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홀별로 알바트로스 5점, 이글 4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0점을 주도록 구성돼 있다. 

KPGA는 투어 최초로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하면서 점수를 변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만이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다. 

모든 홀에서 파를 하면 0점으로 끝났다. 반면 보기 5개가 있더라도 버디 5개를 잡으면 5점이 된다.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하면 6점이 된다. 스트로크방식에서는 순위가 같아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선 순위가 달라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순위와는 조금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지난주 날카로운 샷감을 유지했던 선수들의 호성적이 1차적으로 기대된다. 

우선 김주형이 두 대회 연속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김민규도 출전해 힘을 겨룬다. 2주 연속 홀인원의 주인공 이동민의 샷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창우, 이수민, 최진호, 박상현도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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