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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R 악천후로 취소...13일 예비일은 확보
홍성욱 기자 | 2020.07.10 14:15
비가 내린 스톤게이트CC 18번홀.(C)KLPGA 박준석

[스포츠타임스=부산, 홍성욱 기자] 강한 비가 대회 시작을 가로막았다. 1라운드가 결국 취소됐다. 

1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스톤게이트CC(파72/6,491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투어 신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결국 취소됐다. 

1라운드 첫 조는 오전 7시에 출발했다. 하지만 강하게 내린 비로 인해 플레이는 계속 이어지지 못했다. 첫 조가 5번홀에 진입한 상황에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전날 오후부터 부산지역에 내린 비로 이미 페어웨이와 그린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오전 8시 16분 아웃코스 4개조와 인코스 3개조가 플레이를 진행하던 중 플레이가 중단됐다.

대회조직위는 경기를 중단 시킨 후 오전 10시까지 출발을 기다렸고, 1시간 단위로 연기를 거듭하다 오후 1시를 지나면서 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비가 그칠 기미가 없고, 그친다 해도 오후조가 플레이를 마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라운드 기록은 모두 지워졌다. 출발한 조 가운데 전반 9홀을 마친 조가 한 조도 없었기 때문에 라운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11일 다시 플레이가 시작된다. 이번에는 오전조와 오후조가 뒤바뀐다. 오늘 오전조의 대기가 길었던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이번 대회는 월요일인 13일이 예비일로 지정됐다. 11일과 12일에 걸쳐 36홀을 소화하면 정식대회 요건을 갖추게 된다.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내일은 정상 플레이를 하는 데 필요한 11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2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에는 안개가 예상되나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대회를 마치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경우 예비일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은 비가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12일은 오후 늦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서동서 부산오픈 1회 대회는 비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최진하 경기위원장이 1라운드 취소를 취재진에 설명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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