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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5명 톱10 진입’ KLPGA 투어에 루키 돌풍
홍성욱 기자 | 2020.07.06 11:14
왼쪽부터 유해란, 노승희, 이슬기2, 현세린.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하루 전인 5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여덟 번째 대회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에서 김민선5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미소 지었다. 지난 2014년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선5가 통산 5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 주인공은 김민선5였다. 동시에 신인들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루키들의 약진은 순위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챔피언조부터 김민선5, 유해란, 이슬기2로 구성됐다. 신인이 2명이었다. 

최종 순위표를 보면 더욱 놀라웠다. 10위 이내에 절반인 5명이 신인이었다. 공동 4위에 오른 노승희, 이슬기2, 현세린을 포함해 공동 7위 유해란과 공동 9위 전예성까지 5명이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과 노승희는 1라운드부터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정조준했고, 이슬기2와 현세린이 2라운드 버디쇼를 펼치며 순위표 상단으로 올라왔다. 전예성은 첫 날 공동 3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대단한 뒷심이다. 

2020시즌 KLPGA 신인상 대상자는 75명이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 이내에 든 15명과 시드순위자 60명이 신인상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는 유해란의 페이스가 가장 좋다. 유해란은 7개 대회에서 무려 4차례나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드림투어에서 정규투어로 올라온 유해란은 안정감 있는 샷을 뽐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대회 10위권 밖이었지만 신인왕을 노리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조혜림과 황정미도 날카로운 샷을 가졌다. 송가은, 김리안, 강지선도 대회를 치르면서 투어에 적응하고 있다. 언제든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선수다. 김유빈, 정수빈, 이제영도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이다. 남은 대회 도약이 기대된다. 

신인은 투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쟁쟁한 선배들 앞에서 당당하게 샷을 날리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직 남은 대회들이 즐비하다. 이번 시즌 신인왕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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