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강상우가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상주 상무가 전북에 승리했다. 

상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상주는 6승 2무 2패(승점 20)로 3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8승 2패(승점 24)로 선두를 지켰지만 5연승을 멈춰섰고, 2위 울산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상황이 됐다. 

승패는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먼저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쪽은 전북이었다. 후반 8분 이동국의 페널티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기회는 상주에 찾아왔다. 강상우가 페널티킥을 따내 직접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포항은 성남 원정길에서 4-0 완승을 거뒀고, 대구도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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