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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의 길목’ 선두 NC 최성영 선발 vs 5위 KIA 가뇽 선발
홍성욱 기자 | 2020.07.03 08:09
NC 선발 최성영(왼쪽)과 KIA 선발 가뇽. (C)NC, 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선두 NC와 5위 KIA가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두 팀은 3일 오후 6시 30분 창원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NC는 현재 34승 15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원정팀 KIA는 26승 21패로 5위다. 두 팀 모두 최근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한 팀은 3연승에 성공하고, 다른 한 팀은 연승 행진을 마감한다. 중요한 일전이다. 

NC는 선두를 내달리고 있지만 키움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키움과의 간극은 3경기 차. 시즌 전체 일정의 35%를 소화한 가운데 선두를 계속 이어가려면 꾸준한 승수 쌓기가 중요한 NC다. 

KIA는 승패 마진이 +5다. 5위 자리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추격하는 팀들이 만만치 않다. 6위 삼성이 1게임 차로 다가오고 있고, 롯데도 3.5게임차다.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KIA다. 

NC는 최성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하고 있다. 5월 28일 키움 전에 불펜으로 처음 마운드에 올라 3.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6월 3일 SK전은 선발로 나서 3.2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6월 9일 두산전 선발로 나서 3.2이닝 4실점을 기록했던 최성영은 27일 두산전에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최성영이다. 

이에 맞서는 KIA는 가뇽이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6일 키움전에서 5.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을 바라보는 가뇽이다. 

두 선수 모두 상대 타선을 처음 상대한다. 선발투수와 처음 만나는 타선의 맞대결이 흥미롭다. 

NC 선발 최성영은 포심 패스트볼(평균 137.3km)을 절반 가량 구사하고, 체인지업(119.3km)과 슬라이더(124.6km)를 섞는다. 구속보다는 무브먼트와 제구를 앞세운다. 

KIA 선발 가뇽도 구질은 비슷한다. 포심 패스트볼(144.1km)을 40% 넘게 구사하고, 체인지업(128.1km)과 슬라이더(135.7km)를 적절하게 나눠 던진다. 가끔 커브(123.6km)도 섞는다. 경험과 구위로 보면 가뇽이 비교 우위에 있다. 

하지만 타선의 응집력은 NC가 앞선다. 나성범과 알테어가 중심 타선에서 힘을 내고 있고, 양의지는 중요한 상황에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강진성과 권희동 또한 올 시즌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박민우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 가운데 이명기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KIA는 최형우와 터커의 중심 타선 활약이 중요하다. 김선빈의 역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나지완과 나주환도 찬스 때 한 방을 날리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KIA가 2전 2승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NC는 9팀 가운데 유일하게 KIA에만 승리 없이 열세를 보이는 중이다. 

오늘 경기는 NC 입장에선 복수전이고, KIA 입장에선 우위를 확인하려는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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