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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방어' 최혜진ㆍ'2주 연속 우승' 김지영2ㆍ'대상포인트 1위' 이소영...용평에서 진검 승부
홍성욱 기자 | 2020.06.30 14:13
왼쪽부터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지영2, 대상포인트 1위 이소영.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혜진이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지영2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대상포인트 1위 이소영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20 KLPGA 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초대 챔피언 고진영을 배출했고 이소영과 박채윤은 이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디펜딩챔피언 최혜진은 지난 2017시즌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특급신인의 등장을 알렸고, 지난해에도 최혜진은 이소영을 2타 차로 따돌리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지난 주 휴식을 충분히 취한 덕분에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샷은 괜찮아진 느낌이라 쉬는 동안에는 쇼트게임에 조금 더 집중해 연습했던 것 같다.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라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에 타이틀 방어할 기회도 있었지만, 번번히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것이고, 아마추어 때 첫 우승을 했던 대회인 만큼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거머쥔 김지영2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지영2는 “지난 주 우승한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 지난해 맥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욕심은 내려놓고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짜서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이소영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영은 “투어 첫 승을 달성했던 대회여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들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톱10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 과감하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상포인트 1위인 이소영과 2위 최혜진의 격차가 단 13점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대상포인트 50점이 주어지는 만큼 순위변동의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금순위의 경우 1위 김효주가 불참하는 가운데 2위 이소영과 3위 박현경이 각각 약 2,700만 원, 약 7,800만 원의 차이로 선두를 뒤쫓고 있어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행방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 있다.

신인상 경쟁도 점차 가열되는 양상이다. 유해란이 574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지만, 443점인 조혜림, 407점인 황정미가 선두와의 거리를 좁혀가는 모양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230점, 준우승 시 120점이 주어지는 만큼 신인상 순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 지난해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조아연과 임희정이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장하나, 김지현, 오지현, 박민지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해외파 이정은6, 이보미, 윤채영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갤러리 입장은 준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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