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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도 PO 진출' WKBL, 이전 제도로 회귀...10월 10일 개막 확정
홍성욱 기자 | 2020.06.29 11:16
우리은행의 아산 개막전.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4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이전 제도로 다시 돌아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모 식당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던 방식이 바뀐다. 2020-2021 시즌은 정규리그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했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 팀이 5전 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WKBL은 2000년 여름리그부터 4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이후 2014-2015시즌부터 3위까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어간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다시 이전 제도로 돌아가게 됐다. 

6개 구단 체제에서 승률 5할이 안되는 4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1위 팀과 거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고, 외국인선수가 없는 시즌에 이런 결정을 내린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2020-2021시즌 개막일은 10월 10일로 확정했다. 개막전은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청주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정규리그는 총 6라운드(팀당 30경기)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군 경기 당일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열리던 퓨처스리그의 일정도 국제대회로 인한 휴식기 동안 팀당 5경기씩 1라운드로 진행된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4기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의 건을 승인하고 우리은행 권광석 구단주의 회원 변경과 제일기획 김재산 단장의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구단명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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