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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9언더파’ 지은희 한진선, 1라운드 공동 선두
홍성욱 기자 | 2020.06.04 23:26
지은희(왼쪽)와 한진선.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지은희와 한진선이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며 가뿐한 출발을 보였다. 

4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파72/6,373야드)에서 막을 올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1라운드에서 지은희와 한진선이 나란히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는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샷감을 보여줬고, 한진선은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데뷔 이후 개인 최저타수로 미소 지었다. 

경기를 마친 지은희는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됐다. 어려운 플레이가 없었다. 초반 위기를 잘 넘기고 이어서 버디를 만들며 상승세였다”라고 말했다. 

한진선은 “생애 여섯 번째 홀인원이지만 공식대회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했다. 기쁘고 영광이다. 오늘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다. 데일리 베스트가 7언더파였는데 제주도에서 9언더파를 쳤다. 기분 좋은 스타트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현세린, 오지현, 이슬기, 이예원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이효진, 노예림, 조아연, 이소미, 지한솔, 김효주, 배선우, 최은우, 정수빈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는 공동 16위, 지난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영은 이정은6, 유해란, 임희정 등과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언더파 70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52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고, 최혜진은 공동 73위, 최나연은 공동 131위로 2라운드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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