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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이클링히트’ 키움, KT에 14:3 대승
홍성욱 기자 | 2020.05.30 22:22
김혜성이 승리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혜성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이 KT를 대파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12승 11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KT는 9승 13패로 8위가 됐다. 

키움 승리의 주역은 김혜성이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성에서 우월 홈런을 터뜨리며 미소 지었다. 세 번째 타석 좌전 안타와 네 번째 타석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김혜성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을 빠지는 3루타를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 대기록을 완성시켰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는 처음 나왔다. 리그 통산은 26호. 

키움은 김혜성의 활약 속에 선발 최원태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고, 김성민, 조영건, 조덕길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타선은 16안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잠실에선 두산이 롯데와 연장 승부 끝에 허경민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고, 광주에선 KIA가 LG를 10-6으로 제쳤다. 문학에선 SK가 한화에 9-3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고, 대구에선 삼성이 선두 NC에 9-1로 크게 이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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