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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우선 일본 선수 대상
홍성욱 기자 | 2020.05.27 15:10
지난 2017년 열린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KGC인삼공사 김철욱이 일본 시부야선로커스 선수들과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L에 아시아쿼터 제도가 생긴다. 

KBL은 27일 서울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프로농구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선수 육성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아시아쿼터 제도는 일본 B-리그를 대상으로 시행한 뒤, 향후 중국, 필리핀리그와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선수 영입 기준은 일본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 자율 영입을 하도록 했다. 일본에서 뛰는 선수가운데 귀화 선수, 이중국적자, 혼현선수는 제외했다.

구단별 1명 보유에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샐러리캡 및 선수 정원도 국내 선수에 포함된다. 또한 국내 선수의 일본 B-리그 진출도 가능해졌다.

KBL은 프로농구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연맹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 KBL통합티켓시스템 및 고객데이터 분석 ▲ 뉴미디어 시장 조사 및 향후 방향 ▲ CRM 시스템을 활용한 프로농구 마케팅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2020 KBL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KBL은 임시총회에서는 부산 KT 농구단 구단주를 황창규 회장에서 구현모 대표이사로 서울 삼성 농구단 단장은 이진원 본부장에서 김재산 BE전문위원으로 각각 변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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